파키스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한번 또다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넘었다. 훈자에서 반디아미르의 사진을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다시 아프가니스탄행을 결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에는 로드퍼미션도 받지 않고, 택시도 타지 않고, 군인도 태우지 않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미니버스를 타고 현지인들처럼 머리에 보자기를 두르고 몰래몰래 국경을 넘었다. 국경을 넘고, 아직은 어린 아기와, 아직은 어린 애기 엄마를 만났다. 호기심 어린 그들의 시선을 다시 만났다. 2006.11.18 더보기 국경 넘는 길, 휴게소 카불을 떠나 아프간-파키스탄 국경인 토르캄으로 향해가는 길. 먼 길이다 보니, 휴게소도 있었다. 200원짜리 비닐에 담긴 쥬스, 100원짜리 쿠키를 파는 가게. 2006.10.12 더보기 파키스탄으로 보름. 짧기만 했던 아프간 시간을 거쳐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황량하기만 했지만... 2006.10.11 더보기 파키스탄.. 마지막 사진 떠나는 기차, 그리고 기차역, 기도하는 사람들 2007.06.03 더보기 대우 익스프레스 버스 파키스탄에서 난 알았다. 대우가 아직 죽은 것이 아니구나. 라호르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 주욱 뻗은 고속도로는 대우가 닦은 거였고, 파키스탄에서 가장 좋은 고속버스는 대우였다. 2007.06.03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