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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2016년 여행계획 2016년 여행계획 출발시기 지역 기간 2월 페루 볼리비아 17일 4월 터키 그리스 이집트 30일 5월 발칸8개국(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 30일 6월 체코, 폴란드, 발트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25일 8월 실크로드(중국 신장, 키르기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40일 10월 남미6개국(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45일 11월 중미3개국(멕시코, 과테말라, 쿠바) 34일 12월 중미6개국(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구아, 코스타리카, 파나마) 30일 더보기
11월 17일 출발 중미3개국 우여곡절 끝에 올해도 중미3개국 팀 출발합니다. 조촐하지만,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또 한번, 쿠바에 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중미 3개국 34일 일차 나라 도시 일 정 식 사 11/17 한국 멕시코 인천 멕시코시티 인천 국제 공항 출발 멕시코시티 도착. 호텔 투숙 숙소 : 호텔 18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 대통령궁, 인류학박물관, 벽화박물관, 카테드랄(대성당)과 중앙광장 소칼로 등 멕시코시티 시내관광 숙소 : 호텔 19 멕시코시티 테오티와칸 및 과달루페 사원 등 멕시코시티 근교 관광지 방문 숙소 : 호텔 20 멕시코시티 오아하까 오아하까로 이동 (6시간 소요) 숙소 : 민박 21 오아하까 야간버스 산크리스토발 몬테알반 유적, 산토 도밍고 교회 등 오아하까 시.. 더보기
쌈바 축제의 현장, 리오 데 자네이로 하지만 사진은 없다. 세계 최고의 축제라는 리오의 쌈바 축제. 나는 피해가고 싶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리오를 떠나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올해는 축제가 좀 빨랐던 거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축제 구경하러 밖으로 나갔지만, 나는 호텔에 콕 쳐박혀서 밥도 호텔 식당에서 먹으며 꼼짝하지 않았다. 우유니를 지나, 여행이 후반으로 들어서면서부터 확실히 뭔가 한풀 꺾여, 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부터는 날도 더워 더욱 게을렀다. 어쩜 사진이 한장도 없다니. 리오를 마지막으로 내 일정은 끝났다. 다른 팀원들은 상파울로에서의 일정이 하루 더 남아 있었지만, 나는 리오에서 국제선을 타고 떠났다. 페루와 볼리비아, 미루고 미루다 5년만에야 갈 수 있었다. 큰 숙제를 해치운 기분으로 홀가분한.. 더보기
세계 최고의 폭포, 이과수 세계 3대 폭포로, 이과수와 나아이가라, 그리고 아프리카의 빅토리아를 꼽는다. 그리고 세계에서 낙차가 가장 큰 폭포는 베네수엘라의 앙헬(엔젤) 폭포다. 낙차가 970미터나 돼, 물이 떨어지는 동안 다 퍼져버려서 폭포 아래에 호수도 생기지 않는다는. 나는 나이아가라 폭포 말고는 다 가봤다. 보통 사람들은 나이아가라 빼고 다 가봤다던데. 이과수에 처음 갔을 땐, 긴 여행에 너무 지쳐 있었나보다.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하고, 입장료 더럽게 비싸네, 하면서 의무감에 관광을 하고 왔으니 찍어야지 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어떻게 이 멋진 폭포를 보면서 감동하지 못했을까 싶었다. 아르헨티나쪽에서 보는 악마의 목구멍이다. 작년 우기때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다리가 망가져서 가까.. 더보기
아르헨테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엘칼라파테까지, 여름같지 않은 여름이 지나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부터 진짜 여름이 시작되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탱고공연을 보러 갔다. 첫날엔, 큰 쇼장에서 하는 제대로 된 공연을 봤고, 둘쨋날엔, 산텔모 지구의 길거리 공연을 보았다. 공원 옆의 까페에 앉아 와인을 마시면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비싼 공연장에서 본 공연에 비하면 기술은 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이 공연은 또 이 나름대로의 멋이 있으니. 술에 취하고, 춤과 음악에 취하고, 그들의 젊음에 취하고... 여기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명한 까페, 까페 토르티니. 영업하기 시작한지 160년쯤 됐다던가. 이 까페의 지하에서도 탱고 공연을 한다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수많은 공연장 들 중에서 아주 훌륭한 편에 속하는 공연은 아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