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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캄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넘기 2004년 7월 정보 아프가니스탄1달러=50아프가니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드물겠지만 그래도 일단 아는 정보니까 적어두겠습니다. 아프간으로 가는 국경도시는 페샤와르입니다. 국경 넘기 전에 국경 넘을 날짜를 정해서 미리 페샤와르 박물관 앞에 있는 홈 무슨무슨 오피스에 가서 로드퍼미션을 받아둬야 합니다. 로드퍼미션을 받은후 택시를 찾아야겠지요. 흥정하기 나름이겠지만 400-500루피면 됩니다. 되도록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그 험한 도시 카불에 아직 해 있는 동안 도착할 수 있거든요. 가는 도중에 체크포스트에서 총 든 써큐리티가드가 붙습니다. 그러니 택시는 한 대 세명까지가 적당합니다. 나중에 가드의 수고비로 100루피를 요구당할 수도 있습니다. 기분좋게 그냥 내시든가 싸.. 더보기
다시 한번 또다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넘었다. 훈자에서 반디아미르의 사진을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다시 아프가니스탄행을 결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에는 로드퍼미션도 받지 않고, 택시도 타지 않고, 군인도 태우지 않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미니버스를 타고 현지인들처럼 머리에 보자기를 두르고 몰래몰래 국경을 넘었다. 국경을 넘고, 아직은 어린 아기와, 아직은 어린 애기 엄마를 만났다. 호기심 어린 그들의 시선을 다시 만났다. 2006.11.18 더보기
국경 넘는 길, 휴게소 카불을 떠나 아프간-파키스탄 국경인 토르캄으로 향해가는 길. 먼 길이다 보니, 휴게소도 있었다. 200원짜리 비닐에 담긴 쥬스, 100원짜리 쿠키를 파는 가게. 2006.10.12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국경으로 가는 길 카불과 토르캄을 연결하는 길가엔 온통 양귀비 밭이었습니다. 국경으로 가는 고속도로 풍경이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양귀비 밭이 즐비했습니다. 2006.10.11 더보기
파키스탄으로 보름. 짧기만 했던 아프간 시간을 거쳐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황량하기만 했지만... 2006.10.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