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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마바드

훈자의 시간 알차게 보내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니매이션,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의 배경무대가 되었다는 이 곳, 훈자에서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가버립니다. 훈자에 머무는 동안 가볼만한 곳으로는.. 이글네스트, 울타르빙하, 파수빙하, 호퍼빙하, 라카포쉬 베이스캠프, 좀 멀리로는 쿤자랍패스가 있겠지요. 이글네스트는 카리마바드에서 두어시간 트래킹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꼭 가보세요. 울타르도 그냥 걸어서 갑니다만, 좀 빡신 길입니다. 일본인 등산가 하세가와가 이 산을 등반하다가 죽었다니, 얼마나 험한 산인가 아시겠지요. 파수와 호퍼는 지프를 빌려서 갔습니다. 지프는 한대에 1000루피니까, 대여섯명 모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건 지난 7월정보이니 가격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고, .. 더보기
바람의 계곡 훈자 2004년 정보 이제 길깃에서 좀 쉬셨으면 파키스탄 관광의 하이라이트 훈자로 가셔야지요. 훈자때문에 파키스탄에 가셨겠지요... 제가 그랬듯, 많은 여행자들이 그러하듯.. 길깃 버스스탠드에서 훈자(카리마바드)까지 봉고가 있습니다. 두시간 반 걸리고, 70루피입니다. 훈자는.. 그 지역 계곡 이름이구요, 그 계곡 안에 많은 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아가야 할 곳은 카리마바드라는 마을이지요. 버스는 아마도 제로포인트에 내려줄 것입니다. 훈자에서 우리가 갈 호텔은 세군데로 집약됩니다. 올드 훈자 인, 하이더 인, 코쇼 선. 셋다 도미토리 오륙십루피에 더블 150 싱글 100 정도로 가격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지요.. 각각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코쇼선은 음식이 맛있습니다. 주인 코쇼도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