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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산타클라라 다시 한 번 산타클라라에 갔다.다시 한 번 체를 만났다.언제나처럼 날은 끝없이 맑았고, 태양은 뜨거웠다. 장갑열차 기념비로 왔다.쿠바로 들어오면서부터 이상하게 일이 자꾸 꼬였다.핸드폰을 뺏기고, 체게바라 영묘에선 문이 닫혀 있더니,시가공장도 입장이 불가능했고,장갑열차 기념비의 전시관은 무슨 행사 때문에 조기폐관을 했단다.재수가 없을 땐, 그냥 몸사리고 있는게 최고다. 장갑열차 기념비로 왔다.쿠바로 들어오면서부터 이상하게 일이 자꾸 꼬였다.핸드폰을 뺏기고, 체게바라 영묘에선 문이 닫혀 있더니,시가공장도 입장이 불가능했고,장갑열차 기념비의 전시관은 무슨 행사 때문에 조기폐관을 했단다.재수가 없을 땐, 그냥 몸사리고 있는게 최고다. 마부가 덤으로 데려다 준 곳은 여기.교육부랬던가, 어린 아이를 안고 서 있는 .. 더보기
체 게바라 사실 낮보다 밤의 불켜진 모습이 보고싶어서 혁명광장에 간 거였다. 하지만 우린 너무 일찍 갔고 결국 일단 철수했다가 밤에 다시 갔다. 이거 말고는.. 정말 볼 게 없었고 밤의 혁명광장은 더 썰렁했다. 더보기
혁명광장 공산국가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공간사용이 아주 황량하다. 넓기만 한 혁명광장은 참으로 썰렁했다. 독립의 아버지 호세마르티의 상이 있고 독립기념탑이 있고 내부무 건물 벽에 체게바라가 있다. 더보기
혁명광장으로 썰렁한 혁명광장으로 가는 1시간. 늘 걷던 길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더보기
다시 돌아온 아바나 짧아서 아쉽기만 했던 쿠바여행이 끝나고 칸쿤에서 며칠 쉰 후 또 다시 새로운 나라 벨리즈에 왔다.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여 놓기 전엔 들어본 적도 없던 나라. 칸쿤에서 가이드북을 뒤지다가 발견하게 되고 중미에선 유일하게 비자가 필요한 나라라는 걸 알게 되면서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나라에 기어이 오고 말았다. 비싼 물가 때문에 기껏해야 일주일 짧은 시간 머물다 떠날 나라이지만 여기도 아주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일주일도 그닥 짧은 시간은 아닐거다. 5박6일만에 다시 돌아온 아바나는 여전했다. 거리엔 넘쳐 나는 차들 사람들 끈적거리는 공기 전에 묵었던 숙소 주인 아줌마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아바나에서 남은 시간 동안 나머지 관광을 했다. 혁명광장. 넓은 광장에 몇 채의 관공서 건물이 서 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