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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여섯번째 팀, 이집트 한국에서 3일의 시간밖에 갖지 못했던 나는 다시 9명의 팀원들과 함께 이집트로 날아갔다. 7박8일의 이집트 일주. 후루가다-룩소르-아스완-카이로. 짧은 일정에 적은 인원이어서 그랬는지, 긴장감도 적었나보다. 남아있는 사진이라고는 달랑 두장. 마지막 카이로에서 묵었던 호텔에서는 기자의 피라미드가 보였다. 그 후 나는 다음 팀을 맞기 위해 이스탄불로 날아갔다. 2010. 12. 더보기
피라미드 이거 말입니까.. 2004년 12월 더보기
이집트, 카이로부터 2004년 12월 정보 이집션 파운드 1달러=6.2파운드 저는 아시아를 통해 이집트로 배타고 들어왔습니다만, 카이로 공항에 도착하시면,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오셔야지요. 우리의 호텔 이스마일리아가 있는 미단 따흐리르(따흐리르 광장)까지 택시로 30 이집션파운드를 내셔야합니다. 미단 따흐리르에 도착하시면 한바퀴 좌악 둘러보시고 KFC, 하디스, 피자헛 등 패스트푸드점들이 잔뜩 모여있는 건물을 찾으세요. 그 건물 8층 입니다. 이스마일리아는 도미토리 16파운드. 아침식사 포함입니다. 카이로에서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따흐리르에서 전철로 기자역까지 가신 후, 미니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하람? 하람? 하고 물어보고 타세요. 내려서 티켓 판매소까지 좀 걸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입장료는 20.. 더보기
테오티와칸 테오티와칸 유적은 기원전 2세기경 만들어진 멕시코 최대의 종교도시국가. 이 거대한 피라미드 도시를 건설한 것은 테오티와칸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8세기경 수수께끼의 멸망과 함께 어디로 사라졌는가는 지금도 밝혀져 있지 않다. 그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피라미드의 건설을 지도하고 종교제사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높은 수학 천문학 지식을 갖고 있었다. 테오티와칸 내의 박물관에 만들어져 있는 모형이다. 물과 농경의 신인 께살코아티의 신전. 사방이 성벽으로 둘러싸인 특이한 형태의 신전. 이 피라미드는 장식미의 면에서도 테오티와칸 안에서 특출한 신전으로 앞면이 께살코아티와 비의 신 등을 새긴 조각으로 뒤덮여 있다. 06/14/2009 12:59 pm 더보기
힘든 관광 치첸이짜 칸쿤에 도착해서 숙소까지가 가장 힘들었다. 언제나 그렇듯 가이드북 없이 숙소이름 하나만 달랑 들고 왔더니 이게 또 유명하지 않은 숙소라 찾기가 힘든 거다. 결국 버스 정류장에서 15분이면 가는 곳을 두시간 헤매 다니고서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이러다 징크스가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처음 가는 곳 첫 나라 첫 도시에서 첫 숙소를 찾을 때마다 힘들게 고생하는 것. 키르기스탄에서의 악몽이 떠올랐다. 추웠던 런던을 출발할 당시의 옷차림 그대로라 나는 두꺼운 옷차림 그대로였고 안그래도 더운 칸쿤에서 배낭까지 메고 땀에 범벅이 된 채로 숙소에 도착한 나는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만큼 또 쉬어주었다. 씻고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허기를 달래고 또 기절했다가 잠시 일어나 인터넷을 쓰고. 그러기를 30시간 반복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