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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그루지아, 텔라비 관광 한창 보수공사중인 알라베르디 대성당. 텔라비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관광하기가 불편해서, 차를 대절해서 다녔다. 인원수가 17명이었으니, 비용도 대중교통보다 싸게 해결되었다. 네크레시 수도원의 와인저장고. 네크레시 수도원이다. 언덕 위에 만들어져 있어, 이슬람군의 침략에 맞서 항전했던 곳이기도 하다. 네크레시 수도원 탑 속에 남아 있는 유골들. 여기까지가 네크레시 수도원. 텔라비 관광 마지막 장소는 그레미 수도원. 하늘도 예쁘고, 수도원도 예쁘고, 여름의 그루지아는 관광하기 좋은 때다. 2010. 08. 더보기
아제르바이잔, 셰키 산골 시골마을 라히즈를 떠나 셰키로 가는 길에 계곡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다리가 있었다. 잠시 차를 세워, 건너가 봤다. 셰키의 유명한 숙소, 케르반사라이. 옛 대상들의 숙소였던 건물을 그대로 지금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분위기도 좋고, 특이하고, 그나마 호텔들 중에선 싼 편이라 개인으로 여행할 때에도 묵었던 곳이다. 내부 사진은 카프카스/아제르바이잔 카테고리 참조. 다른 하루는 언덕위에 있는 민박집에 묵었다. 언덕 위에 있는 숙소라, 셰키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맘에 들었다. 민박집 주인 딸. 아직 십대로 보였는데, 시집 가서 임신중이었다. 아제르바이잔 여자들도 기본적으로는 다들 예쁘다. 2010. 07. 더보기
라히즈의 숙소 우리는 두 개의 숙소에 나누어 묵었다. 그중 나와 같은 숙소에 묵었던 사람들은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여긴 내가 잤던 방이다. 침대 하나 덜렁 놓인, 썰렁하기 그지 없는 방이었다. 숙소 정원에는 꽃이 피었다. 앉아서 책읽을 자리도 있고, 여럿이 모여 밥을 먹을 자리도 있었다. 2010.07 더보기
라히즈 라히즈로 가던 길. 산 넘고, 물 건너 가던 길에 쉬어가던 휴게소. 라히즈의 뜨게물 팔던 할머니. 여긴 라히즈의 거리. 근처 마을로 투어를 나섰다. 차를 빌려타고, 근교 마을과 산으로 놀러 갔다. 우리가 탔던 식빵차 산 뿐 아니라, 우린 강도 건넜다. 말라버려 물은 거의 없던 강. 투어중에 지나친 마을. 이슬람국가라 그런지, 세정대로 쓰이는 듯한 우물이 보였다. 약수터와 공동묘지. 이슬람국가의 마을에서 늘 만나게 되는 풍경이다. 이 굴은 무엇에 쓰는..... ?? 더보기
바쿠의 지하철 타는 것도 복잡해서, 개인으로 갔을 땐 타보길 포기했던 지하철. 이번엔 타 봤다. 2010. 0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