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글네스트

훈자의 시간 알차게 보내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니매이션,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의 배경무대가 되었다는 이 곳, 훈자에서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가버립니다. 훈자에 머무는 동안 가볼만한 곳으로는.. 이글네스트, 울타르빙하, 파수빙하, 호퍼빙하, 라카포쉬 베이스캠프, 좀 멀리로는 쿤자랍패스가 있겠지요. 이글네스트는 카리마바드에서 두어시간 트래킹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꼭 가보세요. 울타르도 그냥 걸어서 갑니다만, 좀 빡신 길입니다. 일본인 등산가 하세가와가 이 산을 등반하다가 죽었다니, 얼마나 험한 산인가 아시겠지요. 파수와 호퍼는 지프를 빌려서 갔습니다. 지프는 한대에 1000루피니까, 대여섯명 모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건 지난 7월정보이니 가격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고, .. 더보기
밀밭 이글네스트는.. 3300미터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농사를 많이들 지었다. 밀밭, 감자밭.. 여름이면 초록이 한창이다. 거기에 살구까지.. 2007.06.03 더보기
양귀비 양귀비.. 예쁘긴 예쁘다. 이 양귀비는 꽃잎이 떨어지면서 열매가 맺힌다. 그러면 열매에 세로로 칼집을 넣어.. 흰 유액을 받아내고 그 유액을 정제한 것이 바로 아편이 된다. 2007.06.03 더보기
또다시 이글네스트 가는 길.. 눈부시게 파란 하늘.. 그리고 시릴듯이 하얀 구름.. 거기에 하늘향해 죽죽 뻗은 나무들. 2007.06.03 더보기
달이 떴다 세번째, 이글네스트를 다녀오는 길에 달이 떴다. 우리의 신은 이렇게 더러워졌다. 2006.10.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