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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고롱고로

야생동물 사파리 in Tanzania 다르에 도착한 후 우리는 곧장,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지금 내가 와 있는 이 곳, 모시로 오기 위해서였지. 흥정 끝에 아주 싼 값에, 버스를 탈 수 있었고, 아프리카 땅에서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빠르게, 정확하게 우리는 모시에 도착했다. 모든 것이 아주 순조롭게 흘러가, 숙소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같이 온 아이들 둘은, 원래 킬리만자로를 등반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유명한 산들 중에서, 가장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많이들 오르거든. 하지만, 입장료도 비싸고 해서, 백만원 가까이 들여야 등반할 수 있는 산이라, 상민이랑 나랑 둘이서 아이들을 설득했다. 킬리만자로를 등반하는 것보다, 그 돈과 시간이라면, 스쿠버 다이빙을 하라고. 그래서 그 아이들은 잔지바르.. 더보기
탄자니아 모시-부룬디국경 Dar-Moshi 버스 22000-11000실링. 7시간. 버스 상태와 흥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Kilimanjaro backpacker’s hotel 한사람 당 4달러. 부 엌 없고, 2층의 레스토랑은 비교적 싼 편이나, 호텔 주변에 더 싼 현지식당 많다. 인터넷은 근처의 kindoroko hotel 내에 있다. 시간당 1000실링. 메인로드 상에 한글입력 가능한 곳도 있다. 모시에서 킬리만자로로의 1일, 4박5일, 5박6일 투어 가능. 킬리만자로 트래킹 (4박5일의 경우) 입장료 60불*5일 300달러 + 숙소 50불*4일 200달러 + 레스큐 20달러 기본이 520달러에다, 가이드 비용, 팁 등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VISA electronic카드로 결재 가능. 인원수와 흥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더보기
동물사파리를 끝내다 끝내고서 생각을 해 보면.. 난 참 사파리를 좋아하지 않았었다. 지프가 바로 옆에서 먼지 풀풀 날리며 달려도, 누군가가 자기를 줄곧 쳐다보며 사진을 찍어대도 놀라는 일 없이 바 먹고, 똥도 누고 해도 놀라는 일 없이 자기 볼 일 다 보고 있는 동물들이 과연 야생동물인지. 응고롱고로는 마치 동물원 같아! 하며 무베야 기차역에서 만난 스위스 형제가 말했었다. 나도 동의한다. 그들은 응고롱고로에는 각종 동물들이 잔뜩 있어 동물원 같다고 말한 거겠지만, 나는.. 이런 국립공원들은 전부 우리 없는 동물원이라 생각한다. 2008/06/19 더보기
원숭이 쇼 2008/06/19 더보기
산고양이 첨엔 레오파드인줄 알고 기뻐했지만.. 먼 고양이라고 했다. 좀 실망했지만, 이것도 보기 힘든 짐승이랬다. 2008/06/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