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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흐림 오늘은 별다른 관광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사라예보 시내에서 둘러볼만한 곳들을 어제 다 둘러보기도 했고, 일정 중에 하루 정도는 쉬는 날도 필요하니까. 각자 자유시간으로 일부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터널투어를 다녀오기도 했고, 혹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나는 내일 베오그라드 행 버스 티켓을 구하러 갔다. 오늘은 별다른 관광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사라예보 시내에서 둘러볼만한 곳들을 어제 다 둘러보기도 했고, 일정 중에 하루 정도는 쉬는 날도 필요하니까. 각자 자유시간으로 일부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터널투어를 다녀오기도 했고, 혹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나는 내일 베오그라드 행 버스 티켓을 구하러 갔다. 오늘은 흐렸다. 어제는 화가 날 정도.. 더보기
사라예보 입성 아쉬웠던 모스타르에서의 하룻밤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오늘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로 가는 날. 세계1차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곳으로 간다. 네레트바 강을 옆에 끼고, 이렇게 예쁜 경치를 구경하며 좋은 아저씨가 운전하는 좋은 차를 타고 달린다. 가다보니 강 위에서 연기가 솟는 것이 보인다. 온천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뭔가 냄새도 난다. 어떤 원리로 강 위에 불을 지피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강 위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거란다. 잠시 선 김에 커피 한잔 마시고 가기로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시간 아까울 것 하나도 없다. 이것도 여행이니까. 커피 한잔씩 마시고, 다시 출발해서 사라예보로 가는 길은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사라예보의 숙소에 도착해서 낮술 한잔.. 더보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드디어 사라예보에 발을 디뎠다. 역사시간에 들었던 1914년 사라예보 사건의 현장이다.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부인 조세핀은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육군대연습을 참관하고 돌아가던 길에 총을 맞아 즉사하였고 범인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범인은 세르비아 청년으로 세르비아를 지배하고 있던 오스트리아에 항거하는 뜻으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저격하였다. 이를 세칭 '사라예보 사건'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라예보 사건 [assassination of Sarajevo]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날은 흐렸다. 밀야츠카 강도 탁했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그 역사의 현장, 라틴다리다. 타쉴리한의 유적터. 16세기에 만들어진 케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