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세비체 체험
세비체는 이제 뭐, 워낙에 유명해져버린 음식이지만, 말하자면, 생선회 초무침, 정도의 이름이 될 것이다. 흰 생선살로 만들기도 하고, 문어나 조갯살들을 섞어 만든 것도 있다. 리마의 유명한 세비체 레스토랑. Punto Azul. 꽤나 고급진 식당이다. 세비체는 메인요리이기보다는 에피타이저로 많이들 먹는 음식이지만,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씨푸드엔 역시 화이트와인. 고급진 식당이니까, 요렇게 얼음통에 담겨져 나온다. 반도 못 마시고 나온 것이 속상할 뿐. 이건 해산물 볶음밥이다. Arroz con Mariscos. 한줌 밖에 안되어 보여도, 양이 꽤 많다. 이건 연어구이다. 작은 토막처럼 보이지만, 양은 꽤 많다. 두툼한 것이. 개인적으로 익힌 연어는 퍽퍽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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