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르세드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티구아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산토 도밍고 호텔. 유적지를 호텔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넓은 부지 안에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박물관이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멋진 정원을 가진 산토 도밍고 호텔은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안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며 특히 우리 같은 외국인들은 아무런 저지를 당하지 않고 들어가 레스토랑에서 차를 마시거나, 박물관(유료)을 구경할 수 있다.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현지 여인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거나, 그들이 만든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물론, 싸지는 않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팀원들은 빠까야 화산 투어에 가고, 나는 혼자 숙소에 남았다. 몇년 전, 화산분출 이후로 용암을 볼 수 없게 되어 고생해서 산을 오르는 보람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평생에 다시 못 올지도 모르는 안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