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마 마지막 관광 2월, 리마는 아직 여름이니까 해변에 가서 수영이나 하려고 했다. 미라플로레스도 서쪽으로 바다를 쭈욱 끼고 있고, 해수욕장도 있으니까. 썬텐도 좀 해볼까 하고 나간건데 날이 흐려 썬크림도 바르지 않고 태웠다가 등짝이 완전 익어버렸다. 페루 쪽이 오존층 파괴가 심하다던데, 내가 당했다. 결과적으로 수영은, 엄청난 파도에 휩쓸려가듯 잠깐 바다에 몸을 담근 정도로 끝났다. 도저히 수영이란걸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페루 시티투어버스다. 다양한 코스, 다양한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듯. 한식당도 빠질 수 없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식당은 노다지식당. 다른 식당에도 가보려 했으나, 휴일, 휴식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노다지식당에만 두 번 갔다. 대체적으로 만족. 1인당 30~40솔이면 배가 찢어지도록 먹을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