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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6개국

남미6개국 45일 올해도 남미에 갑니다. 추석연휴 지나고, 9월 20일 경, 출발예정입니다.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까지 6개국, 45일 일정입니다. 힘든 야간버스 이동은 없고, 항공 이동이 13회 들어갑니다. 볼 것은 정말 많지만, 환경이 힘든 곳이라, 이동도 숙소도 좀 더 편하게 하려고 합니다. 전 일정 참가가 힘든 분은 일부 구간만 참가도 가능합니다. 모집기한은 5월말까지입니다. 남미 6개국 45일 일자 나라 도시 일 정 1 에콰도르 인천 키토 인천공항 출발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도착 후 숙소로 이동 숙소 : 한인민박 2 키토 적도박물관, 빠네시죠, 텔레페리코, 구시가 등 키토 시내 관광 숙소 : 한인민박 3 키토 근처 마을 오타발로로 당일치기 여행 숙소 : 한인민박 4 키토 갈라파고스.. 더보기
리오 데 자네이로 여행 중 마지막 나라 브라질의 중심까지 왔다. 리오 데 자네이로. 열심히 관광을 하게 되는 도시는 여기가 마지막이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밖에서 볼 땐, 엄청 크고 투박한 시멘트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아주 특이하고 멋진 구조로 되어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적절한 자연채광을 만들어 낸다. 이 교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다. 평화로운 그림이다. 이 계단은 칠레 출신의 셀라론이라는 예술가가 만든 예술작품이다. 자신의 망명을 받아준 브라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집 앞 계단부터 만들어나간, 결국엔 엄청난 규모가 된, 타일을 붙여 꾸민 계단이다. 지금은 리오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그는 2013년 1월 죽었단다. 11월 5일 광장 뒷편의 Arco do Teles. 그닥 유명한.. 더보기
브라질, 이과수 브라질로 국경을 넘고도 이과수는 이어진다.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이과수 폭포 가까이에서 엄청난 수량과 그 크기에 놀란다면, 브라질 쪽에서는 이과수 폭포의 건너편으로 와서 폭포의 전경을 감상하고, 멋진 자연경관에 놀라게 된다. 더보기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세계 최대의 수량을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쪽에서도 보고, 브라질 쪽에서도 본다.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열차를 타고, 브라질 쪽에서는 버스를 탄다. 도중에 한 번 열차를 갈아 타고, 악마의 목구멍 역까지 간다.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걸어가면, 이과수에서 가장 큰, 악마의 목구멍을 만나게 된다. 엄청난 수량에 언제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비가 내리듯 물방울이 튀고 있어, 누구든 쫄딱 젖게 된다. 젖지 않으려고 몸부림쳐봐도, 소용없다. 그냥 젖는대로 즐기는게 좋다. 악마의 목구멍 앞에는 늘 이렇게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제대로 사진을 찍기도 힘들지만, 너도나도 기념사진 남기기에 바쁘다. 사진이 제대로 안찍히니까, 사진 찍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건가. 악마의 목구멍이 가장 크고 엄청난 폭포지만, 이과.. 더보기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구 최남단의 도시 우수아이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세시간 반.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한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이다. 탱고가 있고, 오래된 까페가 있고, 푸짐한 한국음식이 있는 곳.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 여기는 5월 광장. 뒤에 보이는 건물은 대통령궁이다. 영화 에비타의 무대로 우리에겐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최고의 쇼장에 간다. 탱고의 본고장에서, 최고의 탱고쇼를 보는 거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공연. 또보고 또보고 해도 감동은 줄어들지 않는다. 멋진 공연을 보기 전에 멋진 식사부터. 에피타이저부터 메인과 디저트까지. 풀코스에 와인도 제공된다. 스테이크는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을만큼 두껍다. 이 공연장을 위해서 하루에 소가 몇마리씩 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