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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아

7월 카프카스 3국 여행 7월초 출발 예정으로 카프카스 산맥의 세 나라, 아제르바이잔, 죠지아, 아르메니아로 출발합니다. 3개국 일정이 끝난 후, 이어서 이란으로 갑니다. 2016 카프카스 3국 26일 일차 나라 도시 일 정 1 한국 아제르바이잔 인천 모스크바 바쿠 인천공항 출발 숙소 : 기내 2 바쿠 모스크바 경유 아제르바이잔 바쿠 도착 숙소 : 호텔 3 바쿠 바쿠 근교 코부스탄 유적 및 진흙화산, 불타는 산 야나르다으, 조로아스터 사원, 바쿠 시내 및 구시가 관광 숙소 : 호텔 4 셰키 셰키로 이동 숙소 : 민박 5 셰키 왕궁 및 근교 알바니아 교회 관광 숙소 : 민박 6 그루지아 텔라비 국경 통과후 그루지아 텔라비로 이동 및 와이너리 방문 숙소 : 게스트하우스 7 텔라비 이칼토 수도원, 알라베르디 대성당, 그레미 수도원 등.. 더보기
그루지아 제2의 도시 쿠타이시 고리에서 쿠타이시로 넘어가는 길, 휴게소에선 이렇게 도자기들을 팔고 있었다. 쿠타이시 최고의 볼거리, 바그라티 대성당은 안타깝게도 대대적인 보수공사중이었다. 바그라티 대성당에서 바라본 쿠타이시 시내. 쿠타이시 시내를 흐르는 리오니강, 그리고 다리위의 닭장수들. 이것이 바로 쿠타이시 바자르 건물 벽의 부조다. 쿠타이시 최고의 볼거리는 바로 이게 아닐까. 쿠타이시 시내 어딘가에서 찍은 사진들인 것 같긴 한데.... 2010. 08. 더보기
그루지아, 고리의 스탈린 생가 그루지아 중부의 작은 도시 고리는 스탈린의 고향이다. 우리에겐 악명높은 공산주의자이지만, 그 곳 사람들에겐 고향출신 출세한 사람인 모양이다. 고리에 도착한 후 처음 먹었던 이 치즈 피자, 하차프리. 여기가 바로 스탈린 생가다. 태어나고 4년간 살았다는. 생가 바로 뒤에 스탈린 박물관이 서 있다. 사진과 스탈린의 데드마스크, 외부로부터의 선물들을 전시한 박물관. 스탈린은 비행기공포증 때문에 출세하고 난 후에도 꼭 열차를 이용했다고 한다. 이 열차는 스탈린 전용 열차였단다. 박물관 내부 알아먹든 못알아먹든 끝까지 러시아어로 설명해주시던 해설사. 위의 탁자와 이 침대는 스탈린 생가 안에 있었다. 스탈린 전용열차의 내부 고리 시내 관공서쯔 되는 건물일거다. 지도도 가이드북도 없이 여행을 했어야 해서 도무지 알 .. 더보기
카즈베기, 사메바 교회 트레킹 카즈베기는 그루지아군도 상에 있는 그루지아 내에서의 최북단 마을이라, 카프카스 산 안에서의 트레킹의 중심지가 된다. 지프를 빌려 더 멀리, 계곡들로 트레킹을 갈 수도 있지만, 마을에서 바로 올려다보이는 쯔민다 사메바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2-3시간짜리 가벼운 트레킹이 된다. 저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는 작고 예쁜 교회가 바로 사메바 교회. 누가 저런 데에다 교회를 지어놨나 싶었는데, 카즈베기의 필수코스, 가장 유명한 관광지였다. 가지 않을 수 없는. 사메바 교회로 가는 길은 가벼운 트레킹이다. 길가에 핀 들꽃들을 구경하며, 산 아래로 점점 멀어지는 마을을 바라보며, 교회까지의 두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드디어 나타난 교회. 내부는 그닥 볼 게 없지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풀밭끝에 서 있는 교회는 그 자체.. 더보기
그루지아군도를 타고 카즈베기로 그루지아군도란 러시아연방의 일부인 북오세티아 아라니아공화국의 수도 블라디카프카스에서, 대카프카스 산맥을 넘어 트빌리시에 이르는 210킬로의 군용도로. 19세기초, 남하를 계속하던 제정 러시아는 무슬림들과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있었지만 기독교를 믿는 오세티아인의 일부와 그루지아 등 기독교 왕조들은 꽤나 자발적으로 러시아에 귀순했단다. 높은 산에 익숙하지 않았던 러시아인들에게 카프카스의 산들은 놀라움의 대상이었던 모양으로 그 후 많은 문학자들의 작품의 무대, 혹은 소재로 사용되었다. 그런 이미지는 그루지아인을 포함한 광의의 러시아어권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가이드북 참조) 그루지아군도를 타고 카프카스 산맥 안의 마을, 카즈베기로 갔다. 한여름의 카프카스산은 온통 초록이었다. 좀더 예쁜 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