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폭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루앙프라방 올드타운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후, 미니밴을 타고 꽝시폭포로 향했다. 여기도 입장권은 2만낍. 나름 외국인요금인 모양인데, 참 싸다. 꽝시폭포를 향해 가는 숲길에는 야생곰 구호센터가 있다. 야생에서, 혹은 인간에게서 상처입은 곰들이 보호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철판으로 만들어진 곰 가족이 서 있다. 곰들은 공을 하나씩 갖고 놀고 있었다. 한쪽 발로 누르고 있는 곰도 벌러덩 드러누워서 들고 있는 곰도, 공을 핥고 있었다. 공에 꿀이라도 발라놓은 걸까. 그냥 공놀이 하는 걸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곰들의 재롱아닌 재롱을 보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드디어 폭포가 나온다. 엄청난 수량을 자랑한다거나 폭이 아주 넓다거나 낙차가 높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루앙프라방에 오는 모든 관광객들이 꽝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