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측에서 제안을 한다.
메넬라우스와 파리스, 두 사람이 결투를 벌이고
이긴 사람이 헬레나를 차지하게 하자.
결과는 불보듯 뻔한 것, 메넬라우스가 이기고 파리스는 도망을 친다.
약속에 따라 헬레나를 메넬라우스에게 건네 주고
전쟁은 끝나야 했으나,
트로이를 멸망까지 끌고 가려는 여신 헤라와 아테나가 방해한다.
트로이의 어리석은 판드로스가 메넬라우스에게 활을 날리고
메넬라우스는 가벼운 상처를 입게 된다.
그것 만으로 전쟁이 재개 될 이유는 충분했다.
제우스는 아킬레우스의 부당한 대우를 복수하겠다는
테티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신들에게
자신이 트로이를 돕기 위해 내려가 있는 동안
모든 신들은 올림포스에 남아 있을 것을 명한다.
이것만으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트로이는 그리스를 배가 있는 곳까지 후퇴시켰고,
아킬레우스가 없는 그리스 군대는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아가멤논은 철수하고 그리스로 돌아갈까 생각하지만
최연장자였던 네스토르가 치욕스럽게 돌아가는 것 보다
아킬레우스를 달랠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아가멤논은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딧세우스에게 아킬레우스에게 가서
여자도 돌려보내고, 다른 선물도 보내겠다는 말을 전하게 한다.
그러나 아킬레우스는 이 청을 물리쳤다.
다음날 그리스군은 또다시 패해 좀 더 후퇴하게 되었다.
트로이 군은 그리스의 배에 불을 지를 만큼 가까이 와 있었다.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레스는 보다 못해
아킬레우스에게 다시 참전할 것을 부탁한다.
그것이 싫다면 그의 갑옷만이라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자신을 모욕한 사람을 위해 전쟁을 할 수는 없지만
갑옷을 빌려달라는 청은 거절하지 못한다.
파트로클레스가 그 멋진 갑옷을 입고 아킬레우스의 부하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가자, 트로이군은 아킬레우스가 그들을 통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파트로클레스는 정말 아킬레우스처럼 싸웠지만,
마지막에는 헥토르의 손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게 된다.
헥토르는 파트로클레스의 갑옷을 찍어 자기 몸이 걸친다.
이렇게 함으로 헥토르에게도 아킬레우스의 힘이 들어오게 되는 것처럼.
이 비보를 들은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레스의 죽음을
헥토르의 목숨으로 갚으리라 결심한다.
그는 헥토르 다음에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어머니 테티스도 말리지 않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새로운 무기를 아들에게 가져다 준다.
마법의 갑옷을 입은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의 성문앞에서 소리 지른다.
헥토르여 나오라.
아킬레우스에게는 아테네가 있었지만,
자신이 도와도 소용없다는 것을 안 아폴론은 이미
헥토르에게서 떠난 뒤였다.
아테네가 함께하는 아킬레우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헥토르는 도망친다.
헥토르를 멈추게 한 것은 헥토르의 동생 데이포보스의 모습을 한
아테네였고, 동생의 모습은 아킬레우스와 맞설 용기를 북돋운다.
아킬레우스는 창을 던졌지만, 목표물을 맞히지 못했다.
그러나 아테네가 창을 돌려주었다.
헥토르가 창을 정확하게 아킬레우스의 방패의 중앙을 맞히지만
마법이 결려 있었으므로 깨지지 않는다.
헥토르는 동생의 창을 잡으려 뒤돌아 보지만 동생은 없었다.
아테네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달은 헥토르는
검을 빼어 들고 아킬레우스에게 다가 간다.
헥토르가 가까이 오기 전에 아킬레우스는 긴 창으로 헥토르의 목을 찌른다.
마지막 숨이 끊어지기 전에 헥토르는 자신의 시신만은
가족에게 전해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노려보며 말한다.
비겁자. 내 무릎과 부모의 이름을 걸고 탄원하는 짓은 관둬라.
나 자신이 네 살을 갈기갈기 찢어 먹을 식욕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
그러나, 적어도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너를 개들에게서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령, 트로이인이 네 가치의 열배 스무나 되는 막대한 돈을 갖고 오거나
더 많은 것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프리아모스가 너의 몸과 같은 무게의 금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설령 네 에미가 자신이 낳은 아들을 관에 누이고 슬퍼 통곡한다 하더라도,
개들과 새들이 네 몸을 먹어치울 것이다.
그리고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체에서 피묻은 갑옷을 벗겨 내고
발목에 줄을 매어 자신의 이륜마차 뒤에 매달았다.
그리고 분이 풀릴 때까지 성벽 주위를 시체를 매단체 달렸다.
파트로클레스의 원수는 이렇게 갚았다.
그러나 아프로디테가 지켜보고 있었으므로
개들도 헥토르의 시체에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
헥토르의 죽음은 헤라와 아테나, 포세이돈을 제외한 모든 신을 실망시켰다.
특히 제우스는 한탄하며, 프리아모스를 부추겨
많은 보물을 가지고 아킬레우스를 만나러 가게 한다.
늙은 왕은 아킬레우스를 찾아내어 그 무릎앞에 엎드린다.
젊은이여, 그대의 아버지는 얼마나 행복하신가.
이렇게 훌륭한 아들이 아직 살아 있으니.
그대도 아버지가 있다면 아들 잃은 내게 시신만큼은 돌려주시게.
감동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 주고
장사를 지내기 위해 9일간의 휴전을 허락한다.
메넬라우스와 파리스, 두 사람이 결투를 벌이고
이긴 사람이 헬레나를 차지하게 하자.
결과는 불보듯 뻔한 것, 메넬라우스가 이기고 파리스는 도망을 친다.
약속에 따라 헬레나를 메넬라우스에게 건네 주고
전쟁은 끝나야 했으나,
트로이를 멸망까지 끌고 가려는 여신 헤라와 아테나가 방해한다.
트로이의 어리석은 판드로스가 메넬라우스에게 활을 날리고
메넬라우스는 가벼운 상처를 입게 된다.
그것 만으로 전쟁이 재개 될 이유는 충분했다.
제우스는 아킬레우스의 부당한 대우를 복수하겠다는
테티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신들에게
자신이 트로이를 돕기 위해 내려가 있는 동안
모든 신들은 올림포스에 남아 있을 것을 명한다.
이것만으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트로이는 그리스를 배가 있는 곳까지 후퇴시켰고,
아킬레우스가 없는 그리스 군대는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아가멤논은 철수하고 그리스로 돌아갈까 생각하지만
최연장자였던 네스토르가 치욕스럽게 돌아가는 것 보다
아킬레우스를 달랠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아가멤논은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딧세우스에게 아킬레우스에게 가서
여자도 돌려보내고, 다른 선물도 보내겠다는 말을 전하게 한다.
그러나 아킬레우스는 이 청을 물리쳤다.
다음날 그리스군은 또다시 패해 좀 더 후퇴하게 되었다.
트로이 군은 그리스의 배에 불을 지를 만큼 가까이 와 있었다.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레스는 보다 못해
아킬레우스에게 다시 참전할 것을 부탁한다.
그것이 싫다면 그의 갑옷만이라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자신을 모욕한 사람을 위해 전쟁을 할 수는 없지만
갑옷을 빌려달라는 청은 거절하지 못한다.
파트로클레스가 그 멋진 갑옷을 입고 아킬레우스의 부하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가자, 트로이군은 아킬레우스가 그들을 통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파트로클레스는 정말 아킬레우스처럼 싸웠지만,
마지막에는 헥토르의 손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게 된다.
헥토르는 파트로클레스의 갑옷을 찍어 자기 몸이 걸친다.
이렇게 함으로 헥토르에게도 아킬레우스의 힘이 들어오게 되는 것처럼.
이 비보를 들은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레스의 죽음을
헥토르의 목숨으로 갚으리라 결심한다.
그는 헥토르 다음에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어머니 테티스도 말리지 않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새로운 무기를 아들에게 가져다 준다.
마법의 갑옷을 입은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의 성문앞에서 소리 지른다.
헥토르여 나오라.
아킬레우스에게는 아테네가 있었지만,
자신이 도와도 소용없다는 것을 안 아폴론은 이미
헥토르에게서 떠난 뒤였다.
아테네가 함께하는 아킬레우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헥토르는 도망친다.
헥토르를 멈추게 한 것은 헥토르의 동생 데이포보스의 모습을 한
아테네였고, 동생의 모습은 아킬레우스와 맞설 용기를 북돋운다.
아킬레우스는 창을 던졌지만, 목표물을 맞히지 못했다.
그러나 아테네가 창을 돌려주었다.
헥토르가 창을 정확하게 아킬레우스의 방패의 중앙을 맞히지만
마법이 결려 있었으므로 깨지지 않는다.
헥토르는 동생의 창을 잡으려 뒤돌아 보지만 동생은 없었다.
아테네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달은 헥토르는
검을 빼어 들고 아킬레우스에게 다가 간다.
헥토르가 가까이 오기 전에 아킬레우스는 긴 창으로 헥토르의 목을 찌른다.
마지막 숨이 끊어지기 전에 헥토르는 자신의 시신만은
가족에게 전해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노려보며 말한다.
비겁자. 내 무릎과 부모의 이름을 걸고 탄원하는 짓은 관둬라.
나 자신이 네 살을 갈기갈기 찢어 먹을 식욕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
그러나, 적어도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너를 개들에게서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령, 트로이인이 네 가치의 열배 스무나 되는 막대한 돈을 갖고 오거나
더 많은 것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프리아모스가 너의 몸과 같은 무게의 금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설령 네 에미가 자신이 낳은 아들을 관에 누이고 슬퍼 통곡한다 하더라도,
개들과 새들이 네 몸을 먹어치울 것이다.
그리고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체에서 피묻은 갑옷을 벗겨 내고
발목에 줄을 매어 자신의 이륜마차 뒤에 매달았다.
그리고 분이 풀릴 때까지 성벽 주위를 시체를 매단체 달렸다.
파트로클레스의 원수는 이렇게 갚았다.
그러나 아프로디테가 지켜보고 있었으므로
개들도 헥토르의 시체에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
헥토르의 죽음은 헤라와 아테나, 포세이돈을 제외한 모든 신을 실망시켰다.
특히 제우스는 한탄하며, 프리아모스를 부추겨
많은 보물을 가지고 아킬레우스를 만나러 가게 한다.
늙은 왕은 아킬레우스를 찾아내어 그 무릎앞에 엎드린다.
젊은이여, 그대의 아버지는 얼마나 행복하신가.
이렇게 훌륭한 아들이 아직 살아 있으니.
그대도 아버지가 있다면 아들 잃은 내게 시신만큼은 돌려주시게.
감동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 주고
장사를 지내기 위해 9일간의 휴전을 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