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답다는 이스탄불의 블루모스크.
블루모스크가 술탄아흐멧 자미 라는 원래 이름 대신
블루모스크라고 불리는 것은
내부에 장식되어 있는 2만1000여장의 푸른색 타일 때문이다.
이 블루모스크를 만들기 위해서
타일 공장을 세웠다는 곳이 바로 이곳 이즈닉이었다.
그 이즈닉에 나도 가서 타일은 아니더라도
접시는 하나 만들어 놓고 왔다.
이제 이즈닉 문양의 그 짝퉁 이즈닉 접시를 찾으러 가야한다.
지금쯤은 가마에서 굽기까지 다 마쳐지고 완성되어 있으리라.
2005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