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구 최남단의 도시 우수아이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세시간 반.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한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이다. 탱고가 있고, 오래된 까페가 있고, 푸짐한 한국음식이 있는 곳.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 여기는 5월 광장. 뒤에 보이는 건물은 대통령궁이다. 영화 에비타의 무대로 우리에겐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최고의 쇼장에 간다. 탱고의 본고장에서, 최고의 탱고쇼를 보는 거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공연. 또보고 또보고 해도 감동은 줄어들지 않는다. 멋진 공연을 보기 전에 멋진 식사부터. 에피타이저부터 메인과 디저트까지. 풀코스에 와인도 제공된다. 스테이크는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을만큼 두껍다. 이 공연장을 위해서 하루에 소가 몇마리씩 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