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락데 슈발리에 십자군의 성. 그 성에도 또 갔다. 입장료 싸니까 그냥 또 들어갔다. 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꼬마들이 우리를 불러세웠다. 사진 찍어주세요. 성의 사진은 없다. 성이 궁금한 사람은 예전에 올린 사진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번에 찍은 사진 중 그때보다 나은 건 하나도 없다. 2008년 12월 더보기 홈스의 아저씨 홈스에서는 한번도 묵어가지 않았다. 팔미라로 하마로 크락데슈발리에로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잠깐씩 들렀을 뿐이다. 그렇게 들를 때마다 앉을 곳을 마련해주고, 물통에 시원한 물을 채워주고, 잠깐씩이나마 가방을 맡아주시곤 하신 진짜로 맘 좋은 아저씨다. 이메일 주소를 물어오시더니 아라빅? 하시며 놀래키신 분이다. 영어 공부하고, 컴퓨터 공부를 해서 이메일 만들어서 보내시겠다고 하셨는데.. 언제쯤일지는 모르겠다. 아저씨는 홈스 버스정류장에서 전화부스를 갖고 계신다. 돈 내고 전화하는 곳. 2004년 9월 더보기 통로 희미하지만 빛은 들어온다 2004년 9월 더보기 적들을 감시하다 창을 통해서, 혹은 망루를 통해서 2004년 9월 더보기 이것 역시 시간이 한 짓이겠지요 2004년 9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