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조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여행은 이 허술한 기내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주먹밥 두개에 고수향 물씬 나는 샐러드. 괜찮아. 이럴줄 알고 라운지에서 실컷 먹고 왔으니까. 저가항공인데 기내식이라고 나오는게 어디야 진에어는 매일 저녁 6시25분에 라오스를 향해 출발한다. 첫날 도착이 늦어 숙소 찾기가 어려울거란 생각에 미리 예약해 두었던 숙소는 기대이상이었다. 라오스는 이정도 금액이면 이정도 수준의 방이 나오는구나. 더욱 놀라운 건 조식이었다. 비수기라 투숙객도 많지 않아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침식사는 실로 훌륭했다. 호텔조식으로 아침을 때워야하는 일이 많은 나는 호텔식사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동남아의 호텔식은 멋졌다. 흰죽에 김치까지!!! 게다가 직접 말아주는 쌀국수! 차려진 음식들을 보는 순간 점심까지 먹고 가리라 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