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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잔지바르 탄자니아 2007년 8월 잔지바르에서 다이빙, 모시에서 킬리만자로 등반, 아루샤에서 세렝게티를 비롯한 야생동물 사파리.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나라다. 다만, 그런 특별한 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특별한 요금을 내야 한다. 잠보! 맘보! 하쿠나 마타타! 발음이 쉬운 스와힐리어 몇 마디 정도는 외워보자. 1달러=1280실링. 기름 1리터 1600실링 비자는 국경비자. 50달러 3개월 유효. 말라위에서 늦게 국경을 넘을 경우 Mbeya로 가는 버스가 없으므로 국경에서 1박. 국경 앞 왼쪽 Border GH. 트윈 3500실링. 숙소 건너편 간이식당. 치킨 라이스(양 많음) 1500. 국경-Mbeya 미니버스 4000실링(현지인들은 2000실링을 내는 듯) 두시간. 버스정류장-기차역 미니버스 200실링. .. 더보기
하쿠나 마타타 이럴줄 알았으면 스와힐리어를 조금 더 배워볼 걸, 하고 스와힐리어를 쓰는 마지막 나라인 케냐를 떠날때가 되어서야 생각하고 있다. 배운 말이라고는 쟘보와 카리부(welcome), 아산테(thank you) 정도이다. 그리고, 하쿠나 마타타. no problem! 이란다. 역시 여기도 노프라블럼의 문화였던 것이다. 이슬람권은 아니지만. 이런 나라들이 다 그렇지 뭐... 무슨 만화 주제가에서나 나온 말이라, 다들 아는 단어들이었던 듯. 이 말은 역시, 귀에 빨리 익혔다. 내일쯤, 떠나려고 한다. 떠나려고 하는 것이지, 확실하게 떠나는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내일 일어나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으면, 그대로 가방 싸서 떠나는거고, 일어났는데 또 오후다, 그러면 또 하루 더 미뤄지는거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