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델카스트로

쿠바, 아바나와 말레꼰 쿠바의 빵집. 기본적으로 쿠바에선 빵을 배급하는 모양이었다. 물론 더 필요할 땐, 살 수도 있다. 어마어마하게 싸다. 아바나의 유명한 호텔, 아바나 리브레. 아바나 힐튼이라는 이름이 혁명 후에 바뀌게 되었단다. 바티스타 정권이 물러나고 혁명의 성공을 알린 증거. 그리고 호텔 아바나 리브레 맞은편에는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코펠리아가 있다. 5cup(250원)면 아이스크림 한접시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또 유명한 말레꼰, 방파제길. 쿠바엔 유명한 것도 참 많다. 파도가 치면 도로까지 바닷물이 들이쳤다. 쿠바에선 흔하게 보게 되는 세 사람. 호세 마르티,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또 쿠바에서 흔하게 보는 것. 만들어진지 반세기는 지났을 골동품 같은 자동차. 인기만점 아이스크림 가게. 2011. 05. 더보기
그들의 영웅 호세마르티 피델카스트로 체게바라... 일거다 아마. 거리마다 그들을 만날 수 있다. 더보기
다시 태어나는 쿠바 첫날 조용한 밤이 지나가고, 사흘을 더 아바나에 머물면서, 뜨거운 태양 아래를 걸어다니며 구경했다. 7월 26일. 때마침 내가 아바나에 머문 기간 중에, 쿠바 최고의 기념일 중 하나인 혁명기념일이 걸렸지만 기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었다. 거리마다 집집마다 국기가 걸리고, 7월 26일을 기억하자는 깃발이 걸린 정도 밖에. 이 날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날짜를 맞춰 아바나로 오는 관광객도 있는데. 이 날 보다는 역시, 5월 1일 노동절의 퍼레이드가 훨씬 볼만한 모양이었다. 길거리에 사람이 넘쳐, 거리로 나가기도 힘든 지경이라니. 7월 26일은 당시 미국을 등에 업고 있던 독재정부에 반대해서, 피델 카스트로를 중심으로 한 반정부세력이 산티아고 데 쿠바라는 곳에서 반란을 일으킨 날이다. 하지만 실패로 끝나고 피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