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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칼로

멕시코시티 밤늦게 도착했지만, 아침부터 멕시코시티 시내 관광에 나섰다. 멕시코시티를 볼 수 있는 날은 이틀 뿐. 그것도 내일은 테오티와칸 투어를 가야하니까 바쁘다. 먼저 간 곳은 인류학 박물관. 볼수록 멋진 곳이다. 이 멋진 그림의 뒤편은 화장실이다. 화장실 앞에 이렇게 멋진 그림 걸려있는 곳이 또 있을까. 입구 로비의 조형물 아래는 비디오로 멕시코의 유적과 역사를 설명해주는 영상관이 있다. 박물관에 오면 마야관, 아즈텍관 등 유물 전시장 둘러보기에도 바빠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 ​ 영상관 위로 올라가면 이 제규어의 인형도 볼 수 있다. 이것 역시 오늘 처음 보는 것이다. 최근에 만들어진 것일까, 아님 내가 그냥 못봤던 것 뿐일까. ​ 여긴 차풀테펙 성이다. 국립 역사박물관을 겸하고 있다. 건물도 멋지지만, 여.. 더보기
디에고 리베라. 일요일 오후의 꿈 멕시코 대표적인 벽화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알라메다 공원의 일요일 오후의 꿈. 이 벽화가 보존되고 있는 곳은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 이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서 박물관으로 만든 거다. 멕시코의 근현대사에 등장하는 저명인사들이 일제히 공원을 산책하는 군상화이다. 소년 리베라의 뒤에 서 있는 것이 리베라의 부인이었던 또하나의 아주 유명한 벽화 화가 프리다 칼로이다. 5페소 내고 사진 찍어 왔다. 2009.06.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