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토이나동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 21k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카르스트 동굴이란다.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야마. 야마는 동굴이라는 뜻. 1819년부터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세계 최초의 동굴 관광지란다. 그리고 이 동굴의 웅덩이에는 휴먼피쉬라고도 불리는 희귀한 도롱뇽이 살고 있다. 연한 분홍색에 눈이 없는 휴먼피쉬는 빛을 싫어한다. 동굴 속에 들어가면 연차를 타고 이동한다. 열차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서 구경하는데,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포스토이나 관광이 끝나는 지점, 돌아가는 열차를 타는 곳에 기념품 가게가 있다. 나름 세계 각국의 언어로 표기를 해 놓았는데, 한국말로도 적혀 있다. 열기, 라고. 번역기를 돌려서 그대로 적어놓은 듯. 그리고 왼쪽 위에 그려져 있는 도롱뇽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혈거도롱뇽(동굴속에서 사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