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샤와르 바자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샤와르 바자르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큰 시장이다. 일주일에 두번인가 세번인가 밖에 안열리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시장이었다. 별거별거 다 팔았다. 옷, 잡화, 야채, 과일, 육류, 생선, 세컨 핸드까지.. 없는게 없었다. 시장을 찍은 사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야채장수 아저씨밖에 없다. 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전부 남자들이다. 인심이 좋은 파키스탄 사람들이지만 저 저울을 달 때면, 1그램도 틀리지 않게 평행이 되게 맞추어낸다. 맛 볼 땐, 얼마든지 집어 먹어도 암 소리 안하면서.. 2006.05.2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