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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

페르세폴리스, 에스파한보다 2004년 정보 저는 야즈드가 훨씬 나았습니다. 야즈드는 조로아스터교의 성지입니다. 배화교라고도 하지요. 그들은 불과 물과 흙을 신성시하기 때문에 화장, 수장, 매장을 하지 않고, 조장(혹은 풍장이라고도 하지요)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침묵의 탑이 있습니다. 바로 50여년 전까지만해도 실제로 조장이 행해지던. 타들어가는 황야의 도시 외곽에 흙산처럼 서 있습니다. 꼭 가보시길.. 가는 방법은.. 시내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가면 되는데 어디서 갈아타는지는 다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훈자의 올드훈자인에 가면 거기 정보노트에 다 적어 놨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북만 다시 봐도 다 기억날텐데.. 나중에라도 다시 올리겠습니다. 야즈드에서는 실크로드 호텔. 단연 최고입니다. 마스지데쟈메(금요모스크)만 찾으시.. 더보기
이란, 싫었지만 그래도 정보 2004년 정보 악몽같은 날들이었지만, 그래도 터키까지 가려면 파키스탄에서 통과하지 않고 갈 수 없는 나라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란은 그저 말그대로 통과만 하시길.. 아, 물론 좋았다는 여행자도 간혹 만나긴 했습니다. 그럼 직접 보시고 선택하시길.. 파키스탄에서 국경을 넘으시면 자헤단에 가시게 될 겁니다. 버스 터미널에서 어지간한 큰도시로 가는 버스는 다 있을거예요. 테헤란까지 20시간이었나... 7만리알 부를겁니다. 이란은 교통비와 콜라가 무지하게 싼 나라입니다. 7만 리알이면 10달러도 안되는 돈인데 정말 싼거죠. 하지만, 이것도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씌운겁니다. 현지인은 6만리알 내고 타는거 봤음. 버스값도 깎으면 내려갑니다.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란의 3대 관광명소는 페르세폴리스, 에스.. 더보기
또다른 이슬람의 유물 페르세폴리스의 계단도 보였다. 외국의 사신들이 조공을 들고 오는 조각이 새겨진.. 06/04/2007 01:18 am 더보기
야즈드, 마스지데자미 페르세폴리스 다음으로 야즈드에 갔다. 조로아스터교의 성지. 그들의 장례터인 침묵의 탑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 이란에서는 어느 도시엘 가든 마스지데자미가 있다. 금요일의 모스크라는 뜻이란다. 대예배가 있는 금요일은 성스러운 날이다. 어느 유적지나 마찬가지로 여기도 공사중이었다. 04/23/2007 10:07 pm 더보기
사람들 에스파한에서 밤차를 타고 쉬라즈로 갔다가 새벽에 떨어져서 어렵게 어렵게 미니버스를 갈아타고 도착한 페르세폴리스 문이 열기를 기다렸다가 외국인 요금 30000리알을 내고 들어가 두시간 넘게 돌아다니며 200여장의 사진을 찍었다. 다시 야즈드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쉬라즈로 가야했고 쉬라즈로 가는 미니버스를 기다리느라 주차장에서 서너시간을 버텨야했다. 6월, 덥기는 엄청나게 더웠고, 나는 맘 좋은 주차장 관리인 아저씨의 보호아래 뽕나무 그늘을 옮겨다니며 배낭을 베고 잠을 잤다. 아저씨는 나에게 밥도 주고 차도 주고 지루하지 않게 통하지 않는 말로 이야기도 나누어 주었다. 담에 오면 꼭 자기 집에도 들르라며... 기념품 가게의 모습과 미니버스 안의 사람들. 04/13/2007 03:21 a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