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의 끝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래킹의 끝에 파수 벌판을 한참동안 헤매 다녔다. 풀들이 자란 벌판을 헤치고 다녔고 불규칙한 모양의 돌들이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이정표 하나 없는 언덕도 걸었고, 도무지 건널목이라곤 없는 계곡에서 미끄러졌다가 다시 기어올랐다가도 몇번인가 반복한 끝에, 어딘가에 다다랐다. 우리 눈앞엔 또하나의 다리가 펼쳐져 있었고, 그 다리의 끝무렵엔 핫스프링이 있었다. 물론 내려가보진 못했지만.. 2006.05.2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