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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구시갈파

온두라스 온두라스 2009년 9월 비자는 필요 없고, 중미연합국가에 속하므로 4개국 합해서 90일 체류 가능. 통화는 Lempira. 2009년 9월 현재 1US달러는 18렘피라 정도. 국경에서 약간은 환전을 해 두는 것이 좋고, 20불 이하의 US달러도 무리 없이 통용된다고 함. 다만 잔돈은 렘피라로 돌아오게 된다. 환전은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좋다. 온두라스의 은행에서는 자기 은행에 구좌를 갖고 있지 않으면 환전을 해 주지 않는다. 다만 시티은행 같은 국제 은행에서는 온두라스에서 만든 구좌가 아니더라도 카드를 보여주면 환전을 해 주었다. 물가는 싼 편이다. 5불 이하에서 싱글룸을 찾을 수도 있고, 버스 요금은 1시간에 1-2달러. 식사는 2-4달러. 출입국세는 각각 3달러씩. 이미그레이션 오피스에서 돈을 내고.. 더보기
엘 살바도르 엘 살바도르 2009년 9월 비자는 필요 없고, 중미연합 국가 4개국(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구아) 에 해당하므로, 이 4개국을 합해서 90일이 넘지 않으면 된다. 이 4개국 간에는 출입국 스탬프도 찍어주지 않는다. 화폐는 미국 달러를 그대로 사용. 물가는 싼 편이나 여행자용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숙소는 비싼 편이다. 싱글 10달러 안팎. 출입국세는 없고, 과테말라, 온두라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니카라구아로 곧장 배를 타고 건너갈 수도 있다. 산 살바도르 대부분의 국제버스가 도착하는 것은 푸에르토 버스터미널. 비교적 치안이 좋은 지역이고, 근처에 그닥 비싸지 않은 숙소가 몰려 있으며, 센트로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 숙소는 다들 고만고만한 가격이므로, 둘러보고 .. 더보기
엘 파라이소 파라이소는 파라다이스, 천국이란 뜻이다. 마을 자체에서 천국같은 느낌은 받을 수 없었지만. 니카라구아로 넘어가기 위해 국경을 넘으러 갔던 곳이다. 노란색 버스를 타고 국경마을 엘파라이소로 갔다. 파라이소에서는 전깃줄의 새집이 재밌었다. 비오는 날에, 감전사고 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까. 더보기
테구시갈파에서 먹고 마시고 테구시갈파에서 나는 배가 고팠다. 도착한 날엔 환전한 돈이 모자라 배불리 사 먹을 수 없었고, 환전을 한 둘째날엔 하루종일 먹었지만, 그래도 배가 고팠다. 테구시갈파에서 먹었던 네끼중 세끼가 버거킹이었고 나머지 한끼는 이 중국음식이었다. 먹어도먹어도 차지 않는 배를 채우기에는 양많은 중국음식이 최고라 중국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시켰더니 주인아저씨가 특별히 싼 가격에 도저히 인간이 혼자서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음식을 쌓아 주셨다. 밥에 면에 야채볶음이다. 그리고 나는 반 정도를 남기고도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꼈다. 맥주다. 이것들 말고도 몇종류가 더 있는 듯 했다. 맛은... 그냥 그랬다. 특별한 인상 없음. 더보기
쿠데타의 흔적 아주 평화로운 공원이다. 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하지만 내가 온두라스에 들어가기 바로 몇일 전, 온두라스에서는 군사 쿠데타가 있었다. 시내 중심에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총들고 서 있다. 그들이 없었다면, 바로 얼마전 쿠데타가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나는 잊고 있었을 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