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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2009.05.05 더보기
타워브릿지 2009.05.05 더보기
타워브릿지 런던 대영박물관 외에는 아무런 기대도 없었지만 그래도 한군데 더 구경을 한다면.... 바로 이 타워브릿지.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곳이니 실제로도 한번 봐두고 싶었다. 하지만 타워브릿지를 딱 보는 순간 내 감상은.. 뭐야 저 촌스러운 하늘색은... 하는 거였다. 내가 이상한걸까... 멋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많이 찍고 왔다. 도착했을 땐 흐리던 하늘이 나중에 맑아줘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지하철역을 나와 옛 궁전 있는 곳으로 빠져나가는 지하도. 2009.05.05 더보기
멕시코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멕시코. 돼지독감으로 한바탕 난리를 치른 나라 아직 그 난리가 채 끝나지 않은 나라에서 한 달 이상을 머물고 있다. 내가 다니는 나라들마다 내가 떠난 직후에 참 많은 일이 생긴다 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한 가운데 있었던 멕시코시티에서 일이 터졌다. 천명이 넘게 감염되고 수 십 명이 사망한 전염병의 진원지에 내가 있었던 거다. 아직 일이 다 끝난 건 아니니 아직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번에도 나는 운이 좋을 듯하다. 왜 이렇게 나는 뉴스를 달고 다니는지. 뉴스가 나를 따라 다니는 건지 내가 뉴스를 찾아다니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내 운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다. 아라비아반도를 끝내고 잠시 터키로 들어갔던 나는 운 좋게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참 힘들었지만 나름 즐거웠고 덕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