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세인시장 바다도 많고, 호수도 많은 미얀마에선 시장에서 생선을 흔히 볼 수 있다. 작은 것부터 아주 큰 것까지. 이렇게 말린 생선도 있고, 놀랍게도 미얀마에선, 젓갈도 볼 수 있었다. 이건 분명 생선 젓갈이다. 또 미얀마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쥬스가게. 타나까와 여성 소품을 파는 상인들도 시장에서 흔히 만난다. 2011. 04. 더보기 만달레이역 주변, 타나까 상인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들이 그렇듯, 만달레이의 역 주변에도 움막 같은 걸 지어놓고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바간으로 가는 기차표를 사기 위해 역으로 가는 길이었다. 나무에 매달아 놓은 것은, 말하자면 요람 같은 거다. 아이를 저 속에 넣고 흔들어서 재운다. 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좌악 늘어놓고 파는 나무들이 뭔지 몰랐다. 장작인가 싶기도 했고. 알고보니 저건 미얀마 사람들이 썬크림처럼 바르는 타나까란다. 천연 피부보호제를 매일 바르니, 그렇게 강한 햇살에도 미얀마 사람들은 피부가 좋단다. 돌판 위에 약간의 물을 뿌리고 이렇게 슥슥 갈면 누르스름한 액체가 만들어진다. 저걸 손가락으로 찍어 양 볼과 이마, 콧등 같은데에다 바르면 된다. 우리도 얼굴에 발라보고, 타나까랑 저 돌판까지 사버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