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찬차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리니다드와 안꼰비치 세번째 쿠바에서 처음 가보긴, 안꼰비치도 마찬가지다. 뜨리니다드에서 자전거로 죽어라 달리거나 택시를 대절해서 20분 정도를 가면 되는 곳. 맑은 하늘, 그 못지 않게 맑고 푸른 바다. 맑은 날 카리브해의 바다는 더없이 멋지다. 안꼰비치에도 호텔은 있다. 다만 배낭여행자들이 묵어가기엔 좀 많이 비쌀 뿐. 그래도 호텔 안을 걸어 한바퀴 구경하는 것은 허용된다. 멋진 뜨리니다드의 구시가 길은 이미 많이 올렸으므로, 이번엔 생략. 여전히 운치 있는 해질녘의 뜨리니다드. 이건 칸찬차라. 트리니다드의 전통 칵테일이다. 럼에 벌꿀을 넣어 만든 칵테일이란다. 쿠바엔 모히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러번 가니 모르던 것들이 눈에 띈다. 토기로 된 잔에 얼음과 함께 나온 칸찬차라를 대낮에 마시면 취하기 딱 좋다. 칸찬차라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