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미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질녘 스리나가르 새벽 다섯시면, 모스크로부터의 아잔소리에 밀려나던 어둠이 다시 호수로 내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2005.03.30 더보기 공짜니까 먹었던 식사 하루 두끼식사 포함에 70루피라는(1700원 정도) 말도 안되는 싼 값에 묵었던 하우스보트여서 그랬는지, 주인아줌마의 음식솜씨는..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었습니다. 떠나기 전날, 먹고싶은거 있음 말해봐, 하길래 감자가 먹고 싶어, 했더니.. 그냥.. 다른거 아무것도 없이 감자만 삶아서 내왔습디다. 소금쳐서 먹었습니다. 도저히. 반찬으로 먹을 수는 없는.. 2005.03.30 더보기 가족사진 나도 포함?? 여행중, 이때가 가장 마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의 듬직함은 찾아볼 수 없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2005.03.30 더보기 오딜 수줍음이 많아 늘 말없이 도망가기만 했지만, 오딜은 인도 아이였습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까불까불, 신이 났습니다. 2005.03.30 더보기 수련 물 위에는, 잔디처럼 수련이 깔려 있습니다. 꽃도 피어 있습니다. 새들이 날아듭니다. 2005.03.30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