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2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아하까와 산크리스토발 멕시코시티 다음 여행지는 오아하까. 역시 예쁘고 그림같은 동네다. 여긴 산토 도밍고 교회. 바둑판처럼 생긴 오아하까 지도에서 소칼로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교회다. 여긴 오아하까의 카테드랄. 대성당이다. 멕시코시티의 그것처럼, 소칼로 바로 옆에 위치한다. 카테드랄 옆의 소칼로에서는 저녁이면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즐거운 밤이 된다. 그 다음은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전엔 간 적 없던 수미데로 계곡 투어를 따라갔다. 두시간 넘게 배를 타고 계곡을 노니는 참으로 지루한 투어였다. 설명도 스페인어 뿐이라,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들어, 더 재미없었다. 하지만 하늘은 맑고, 높은 해발고도 때문에 덥지 않아 좋았다. 자세히 보면 악어가 보인다. 물론 야생 악어다. 동물원 아닌 야생의 악어를 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