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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스터교

타직 두샨베와 펜지켄트 Khorog-Dushanbe 러시아제 합승차 100Ts. 중국산 다마스 50Ts. 20시간 이상 소요. 합승지프 150Ts. 15-20시간 소요 600킬로가 조금 넘는 길이지만, 계속 산길을 달리고, 포장 상태가 엉망이므로 오래 걸린다. 왼쪽에 계속 계곡을 끼고 달리므로 경치는 좋지만 심장 약한 사람은 반대쪽에 앉자. 두샨베의 숙소 루다키의 와흐슈호텔은 유명하므로 택시기사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약간 비싼편. 밤늦게 두샨베에 도착했을 경우 1박정도로만 이용할 가치 있음. 트윈 100Ts. 누군가 미리 들어가 있다면 50Ts만 내고 잘 수 있지만 물도 안나오는 시간이 더 길고, 꽤나 지저분하다. 리셉션 아줌마들은 영어를 한두마디 하긴 하지만 아주 거만하고 불친절하다. Farhang (파루항 호텔) 서커스 뒤.. 더보기
이란 최고의 음료 잠잠 잠잠은 사우디에 있는 샘의 이름이란다. 역시 이슬람의 성지 중 한 곳이고. 성수가 나는 샘이란다. 그 잠잠의 이름을 딴 음료수 회사, 잠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샌드위치 가게나 케밥 가게에서 혹은 수퍼마켓에서, 혹은 노점상에서, 혹은 사람들의 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료수다. 어딜 가든 박스째 쌓여 있다. 이란은 콜라, 생수, 기름값이 비슷한 나라다. 어느 것도 1리터에 2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06/02/2007 08:27 pm 더보기
야즈드의 숙소 실크로드 야즈드에선 이보다 더 좋은 숙소를 찾을 수가 없었다. 옥상에서 잠을 자면 10000리알 (1300원 정도) 지하 도미토리에서 자면 20000리알 (2600원 정도) 이란은 외국인 관광객이 흔치 않은 곳이기 때문에 외국인 전용 숙소는 흔하지 않다. 이곳 역시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까지 와서 묵어가는 곳이다. 이곳 정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갑갑해서 머리에 쓰고 있던 보자기를 벗었더니 직원이 곧바로 달려 와서 말했다. 마담 머리에 카바 하세요. 참.. 이란도 까칠한 나라였다. 나만큼이나. 04/23/2007 10:48 pm 더보기
늦게 지는 해 써머타임을 실시하고 있던 이란에서는 새벽 5시가 못되어 뜬 해가 9시는 넘어야 서쪽으로 넘어가곤 했다. 참으로 밤이 짧고, 낮이 긴, 더운 곳이었다. 04/23/2007 10:43 pm 더보기
지금은 우범지대 침묵의 탑 주변은 지금은 우범지대가 되어 있다. 늦은 시각에 침묵의 탑에 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되어 버렸다.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탑 위까지 요란한 소리와 먼지를 일으키며 장악을 해버렸다. 04/23/2007 10:41 p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