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제르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곤다르 지나 수단으로 두번다시 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에티오피아에 생각보다 빨리 돌아와야 했다. 지부티에서, 에리트레아 비자 받기를 실패한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떠나고 싶어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금방 출발했다. 곤다르로 가는 버스는 1박2일짜리였다. 이 버스 안에서 청년들을 만났다. 그들은 앞다투어 나를 챙겨주었다. 그들 때문에 마지막 에티오피아를 떠나는 길이 즐거웠다. 이 처자는, 우리 버스가 고장나서 서 있던 젠제르마라는 마을의 차이가게 아가씨다. 젠제르마는 또 찻의 원산지이기도 했다. 이것이 찻 나무다. 찻 수확장면. 곤다르 가는 길에 있는 이 돌은.. 뭔지 몰라도 유명한 모양이었다. 유명한 유적지인 곤다르에서 나는 관광하지 않고 곧장 국경을 넘어 수단으로 갔다. 2008/06/2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