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녁 노을은 멋지고 아름다웠다. 그러나 해가 질 무렵 갑자기 흐려지고 우르릉쾅쾅거리더니 번쩍번쩍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다 말았다 했다. 나 혼자 그 넓은 유스호스텔을 지키고 있으면서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그러던 날씨가 또 잠시 후엔 감쪽같이 개어있었다. 그래서 관리인 아저씨랑,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어를 좀 하는 어떤 공무원이 왔을 땐 엄살을 피울 수가 없었다. 2006.05.21 더보기 레기스탕, 저녁 2009/01/1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