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수분크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봐도 봐도 아쉬운, 두브로브닉 두브로브닉 둘째날이자 크로아티아 마지막 날. 나를 제외한 팀원들은 아침을 먹고 난 후 성벽위를 걷는 성벽투어에 나섰고, 두시간만에 돌아오겠다던 그들은 너무 좋았다며 세시간이 넘어서야 돌아왔다. 그동안 나는 숙소에서 김밥을 싸 놓고 기다렸고. 점심으로 김밥을 먹고난 후, 쉬는 시간도 아깝다며 서둘러서 다시 나간 우리는 우선 배를 타러 갔다. 한국 단체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많아 보였지만, 아직 제대로 된 성수기가 되지 않아 그런지 보트회사는 손님이 많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서 싼값에 우리만 배를 전세내어 한시간 가량, 두브로브닉의 구시가와 로크룸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이 가능햇다. 남들이 보면 우리 부자인줄 알겠네, 배 한척 빌려 어제 갔던 부자까페를 바다에서도 바라볼 수 있었고, 물 맑은 바다 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