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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헤단

이란, 싫었지만 그래도 정보 2004년 정보 악몽같은 날들이었지만, 그래도 터키까지 가려면 파키스탄에서 통과하지 않고 갈 수 없는 나라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란은 그저 말그대로 통과만 하시길.. 아, 물론 좋았다는 여행자도 간혹 만나긴 했습니다. 그럼 직접 보시고 선택하시길.. 파키스탄에서 국경을 넘으시면 자헤단에 가시게 될 겁니다. 버스 터미널에서 어지간한 큰도시로 가는 버스는 다 있을거예요. 테헤란까지 20시간이었나... 7만리알 부를겁니다. 이란은 교통비와 콜라가 무지하게 싼 나라입니다. 7만 리알이면 10달러도 안되는 돈인데 정말 싼거죠. 하지만, 이것도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씌운겁니다. 현지인은 6만리알 내고 타는거 봤음. 버스값도 깎으면 내려갑니다.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란의 3대 관광명소는 페르세폴리스, 에스.. 더보기
파키스탄-이란 국경넘기 2004년 8월 정보 이란 1달러=8700리알 이란으로 국경을 넘으려면 퀘타로 가야 합니다. 라호르에서 퀘타까지는 기차가 편할 겁니다. 2등 침대칸이 690루피 22시간 걸립니다. 낮12시에 출발하면 다음날 오전 10시에 도착하는 거죠. 퀘타에서 다시 국경 마을 타프탄으로 갑니다. 오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밤새 차를 달려 아침이면 국경에도 착합니다. 350루피였습니다. 물어보면 12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이제껏 만난 여행자 중에 12시간만에 도착했다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저는 16시간 걸렸습니다. 타프탄에 도착하시면 다시 걷든지 픽업트럭을 타든지 아님 비싼 택시를 타서 이미그레이션으로 가야합니다. 저는 픽업트럭 공짜로 탔습니다. 맘 좋은 파키가족이 내줬습니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셨으면 밖으로 나오셔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