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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여행 마무리 나라까지 구경을 마치고, 오사카로 귀환 오사카에서도 쇼핑말고 뭔가 해얄것 같아 오사카성으로 갔다. 입장시간은 이미 끝났지만, 성안을 둘러보는 것은 자유. 입장권이 필요한건 천수각이니까 천수각 안에만 안들어가면 된다. 맑은 날엔 훨씬 화려하게 보였는데 흐리고 비가 와서 그런가, 천수각은 반짝거림을 잃었다. 저녁은 스시. 회전스시. 딱히 초밥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일본 왔으니 한번은 먹어야지. 일본이 처음인 친구랑 같이 와서 이번엔 관광도 많이 하고 맛집도 많이 찾아 다녔다. 그리고 귀국. 일본 저가항공인 피치항공을 이용했으므로 썰렁하고, 아무것도 볼것 없는 제2터미널을 이용했지만, 이 터미널에도 멋진건 있다. 이건 흡연실이다. 믿기 힘든 디자인과 퀄리티. 1년만의 오사카 나들이를 마치고 귀국했다. 여행을 .. 더보기
오늘도 일본 여행중 점심으로는 소고기커틀렛. 카츠규에서 파는 규카츠를 먹었다. 돈까스라면 상상도 못할 비주얼. 튀김옷만 살짝 익힌, 부드러운 소고기 커틀렛이다. 점심식사 후에는 아라시야마로 갔다. 거리른 걷다 발견한 누에고치공예 가게. 대나무 오솔길이다.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이나 아침에 오면 더 좋단다. 저녁엔 아라시야마의 온천 근처에서 먹었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가게였지만, 맛있는 집이었다. 김치찌게우동이라는 메뉴가 궁금해 시켜보았더니 김치국 같은 것에 우동이 들어 있었다. 우동면발이 최고였다. 그리고 오늘은 나라 전처력에서 내려 나라공원으로 가는 길 코우후쿠지라는 절을 지나가게 된다. 여기서부터 벌써 사슴을 만나게 된다. 나라 현립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인 듯. 나라공원은 풀어 키우는 사슴으로 유명한 곳이다. 곳.. 더보기
일본여행중 1년만에 오사카.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남바까지는 특급 라피트열차로 40분만에 도착 이번에 처음 타 봤는데 빠르고 쾌적하니 좋다. 저녁은 꽤나 유명한 집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오사카니까. 일본 살던 시절엔 그렇지 않았는데, 이젠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코스란다. 그리코의 광고판. 똑같은 자세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잔뜩.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마트 같은 느낌의, 창고형 마트였는데 도통보리의 돈키호테는 관광객으로 미어터지는 완전 다른 느낌의 가게가 되어버렸다. 타코야끼는 간식이니까 길거리에서 오늘은 쿄토. 야스이 신사 한켠에 이런 돌이 있다 이 구멍에 들어갔다 나오면 싫은 연을 끊거나 좋은 연을 잇고싶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많길래 주말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