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숭이가 몰려 간 곳은 국립공원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 원숭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한곳으로 몰려들고 있었다. 높은 나무에서 차례로 뛰어내려 어딘가로 몰려가고 있었다. 어디로들 몰려가나 해더니, 다름 아닌 우리 숙소였다. 숙소의 주방 아저씨, 독일 사람이 매일 오후가 되면 원숭이들에게 바나나를 나눠주고 있었다. 줄을 지어, 때로는 눈치를 보며 재빠르게 그들은 아저씨의 손에서 바나나를 낚아채고 있었다. 더보기 원숭이 요건... 블루벨벳원숭이인가 블랙벨벳 원숭이인가 그랬다. 들을땐 다 기억났는데, 시간 지나고나니 다 까먹었다. 블루보다는 블랙에 가까운 색이니 블랙벨벳원숭이인가보다. 털이 좀 보들보들한게 고급스러워 보였다. 얘들은.. 이름은 까먹었지만.. 이 가시나무에서 잘도 다녔다. 2008/06/19 더보기 원숭이? 원숭이의 한 종류인 듯하다. 침팬지인가? 나는 무식해서 잘 모르겠지만.. 암튼 큰 원숭이였다. 원숭이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같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이 어깨에 메고 가는 엉성하게 엮인 가마의 틈새로 비집고 흘러내린 옥수수알을 열심히 양쪽 볼에 저장하다가는 사람들이 다가오면 얼른 풀섶으로 숨어버렸다. 2008/06/1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