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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산

나고르노 카라바흐와 타테브로의 여행 카라바흐로 가면서 내가 보고싶었던 것은 '우리들의 산'이라는 제목의 조각상 뿐이었다. 그런 나라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으니, 구경거리가 뭐가 있는지는 당연히 알 수 없었고, 가이드북을 보다가 어느 사진을 보고, 어! 한거다. 일본친구의 홈페이지 대표사진에 걸려있던 사진이 거기에 있는거다. 남미의 어디쯤이리라 생각했던 것이 나고르노 카라바흐였던거지. 그 상은 마을의 북쪽에 산과 주민들의 조화를 상징하며 1963년에 세워진 거고, 독립 후에는 국가의 상징이 되어, 비자에도 장식되어 있다. 모든 여행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관광포인트로 가장 유명한 조형물이고, 그 외에는 폐허가 된 마을을 구경하러 다니는 거다. 최근까지도 사람들이 잔뜩 살고 있던 마을이, 94년 전쟁이 끝난 이후로 거기 살던 무슬림들은 모두 아.. 더보기
나고르노 카라바흐 공화국 Nagorno Karabagh 08. 09. 26. ~ 08. 09. 29.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르메니아만이 인정하는 독립국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의 원인이자 현재까지도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를 싫어하는 이유가 되는 나라. 현재 국민의 대부분은 아르메니아인. 화폐는 아르메니아 드람을 그대로 사용 비자는 예레반의 비자오피스에서 미리 받아 가야 한다. 비자 없이 입국하여 스테파나케르트의 외무부에서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 있으나, 미리 받는 것이 최선. 오전 중 신청하면 당일 오후 4시에 발급. 입국일 지정의 5일 비자가 11,000Dr. 비자를 받을 때 퍼미션 종이에 방문 가능 지역이 적히므로 신청하기 전에 미리 생각해 두고, 안가더라도 일단 많은 지역을 적어 두는게 좋다. 나고르노의 비자가 .. 더보기
뒷모습 그들의 뒷모습이다. 파픽타틱(할머니 할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우는 우리들의 산. 2009/01/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