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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미얀마, 마지막 처음으로 에어아시아를 타 봤다. 프로모션으로 싸게 나온 티켓 찾으면 8만원 정도에 태국에서 미얀마까지 왕복할 수 있다는데 우린 날짜가 맞지 않아 15만원 정도 줬다. 기내식은 별도 판매, 직원들은 친절하지 못하고, 청결상태도 그닥 별로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한다. 보름.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큰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미얀마는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나라다. 2011. 04. 더보기
드디어 미얀마, 양곤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때부터, 미얀마는 내게 꿈의 여행지였다. 다녀온 사람들마다 좋다, 좋다 하던.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로로는 갈 수 없는 나라. 비행기를 타야만 갈 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번번이 미루기만 했던 곳. 이번엔, 미얀마를 목적으로 여행을 나섰다. 우선 방콕으로 가서 비자를 신청하고, 에어아시아 항공티켓도 샀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양곤. 늘 느끼는 거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좋다,라고 하는 여행지는, 정말 좋다. 환전을 위해 길을 나섰다가, 반가운 쥬스가게를 만났다. 인도를 여행할 때 자주 만나던 사탕수수 쥬스가게. 인도보다 훨씬 깔끔한 이 쥬스가게에서 시원한(그래 인도에선 미지근했는데 여긴 시원했다) 사탕수수 쥬스를 한잔 마셨다. 그리고 미얀마식 자전거 릭샤. 자전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