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밤의 고층건물 06/24/2009 11:39 am 더보기 캇 아저씨 눈도 뜰 수 없을 정도로 불어대는 모래바람을 헤치고 사진을 찍으러 나간 친구를 기다리며 나는 그 모래바람이 두려워 식당에서 머물렀다. 정말이지, 그런 모래바람을 사막에서도 맞은 적이 없다.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캇을 든 아저씨가 내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2008/05/30 더보기 소 시장 가축은 뭐든 판다. 소 시장도 있다. 송아지 주둥이에 망을 씌워 놓은 건 엄마 젖을 못먹게 하기 위함이다. 소젖은 짜서 우유로 팔아야 하니까. 염소 새끼도 엄마젖을 실컷 못먹기는 마찬가지다. 2008/05/30 더보기 동물시장 크다. 많다. 앞발을 잡히면 양은 꼼짝을 못하는 듯 사람들은 양의 앞발 하나만 잡고 있었다. 2008/05/30 더보기 장터 입에 넣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만큼 단 것들 고구마를 파는 눈 먼 아저씨 타이어 갈아주는 공장 약인지 뭔지.. 도대체 뭔지 모를 기분나쁘게 생긴 것까지. 2008/05/30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