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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어느이집션 시와사막에 다녀오다가,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난 이집션. 드물게 영어를 하고, 드물게 친절했던 이집션. 그랬으니 사진으로 남겨 놓았겠지. 04/01/2005 10:19 am 더보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그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 로마시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었다. 도서관 벽에 씌어 있는 한글! 2009년 1월 더보기
불만 고양이 시와에서 밤차를 타고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 새벽. 바닷가로 힘들게 걸어 갔을 때 우릴 맞아준 건 예쁜 하늘과 바다, 찝적대는 개싸가지 이집션, 그리고 이 고양이였다. 너는 뭐가 불만이니. 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니. 2004년 12월 더보기
등대가 있던 자리 세계7대불가사의에서 자주 이름을 들먹거리는 피로스의 등대가, 바로 알렉산드리아에 있다. 지금은 등대가 있던 자리에 성이 하나 서 있다. 안타깝게도 그 성의 이름은 까먹어버렸다. 너무나 실망스러운 성이어서 그랬다. 깨끗하고, 나름대로 예쁘긴 했지만, 그건 현대식 건축물이었다. 요즘 사람들이 깨끗하게 손 봐 놓은. 하지만, 이 망루를 볼 때면 체스판의 말 중 캐슬을 떠올리게 된다. 왜 체스판의 캐슬 말이 그 모양을 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다고. 2004년 12월 더보기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더 대왕이 대원정에 나섰던 이유는 아주 간단하답니다. 당시 강국이던 페르시아가 그의 조국 마케도니아에 쳐들어 왔기 때문. 조국을 적국 페르시아로부터 지키려던 그는 의외로 페르시아가 너무 약한 상대임을 알았고, 내친김에 페르시아로 반격을 해 갔다고 합니다. 가장 강하다던 페르시아 꺾었으니, 무서울 거 뭐 있었겠습니까. 이곳 저곳 다 쑤셔서 땅따먹기 놀이 시작한거죠. 그래서 동쪽으로는 지금의 파키스탄 택실라까지 갔대고, 남쪽으로는 이집트까지 갔었다는군요. 그리고, 몇 곳에다 자신의 이름을 넣은 자신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했다고 하는데요, 내가 알기로, 아직도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곳은 두 곳뿐입니다. 그 중 하나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입니다. 북쪽으로 지중해와 면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는 하늘이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