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식 다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가니스탄식 다방 테이블도 없고, 음악도 없다. 아, 가끔 신식 가게에 가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을 때도 있다. 대부분은 그냥 바닥에 앉아 차를 주문한다. 그러면 유리컵과 설탕, 그리고 한주전자의 차가 배달된다. 설탕을 3분의 1쯤, 컵에다 채우고 뜨거운 차를 붓는다. 숟가락으로 휘젓지는 않는다. 미처 다 녹지 못한 설탕이 가라앉으면 차를 마신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차를 부으면 남았던 설탕이 소용돌이치며 조금 더 녹는다. 2006.05.3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