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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

에티오피아에서 다른나라로 국경넘기 에티오피아에서 소말리랜드 가기 DireDawa-Harar 미니버스 수시 11브르 1시간 Harar-Jijiga 버스 15브르 4시간 DireDawa에서 Jijiga로 바로 가는 버스는 이른 아침에만 있다. 지지가에는 알카에다가 숨어있다는 소문이 있으므로 가급적 묵지 말고, 곧장 국경을 넘도록 하자. Jijiga-Wajaale(소말리 보더) 버스 15브르 2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지부티 가기 디레다와에서 지부티시티로 가는 기차가 화목토 오전 7-8시 사이에 있으나, 문제가 많다. 1등칸 85, 2등칸 65브르. 수시로 화물차가 출발.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도착 55브르 나는 가는 길에 기차가 고장나서 50시간 걸렸다. 딱딱한 나무의자의 기차 안에서 2박을 하게 되었다. 버스는 매일 아침 4-5시 사이... 더보기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2007년 10월-12월 많은 여행자들이 말하길, 에티오피아는, 좋은데, 사람과 음식에 질리는 나라다. 거리를 나서면 유! 차이나!의 외침, 외국인만 보면 달려들어 머니!를 외치는 아이들. 특히나 여성여행자라면 어떻게든 들러붙어 보려 치근덕거리는 남자들. 남자여행자들은 다른 아프리카 여자들에 비해 예쁘고 옷차림이 화려한 에티오피아 여자들에 행복해 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어 정보노트에서 본 정보. 예쁜 에티오피아 여자친구를 만드는 조건. 첫째, 돈이 많다. 끝. 그들의 음식은 인제라다. 인제라는 얇게 만든 팬케익 같이 생긴 빵이다. 널따란 쟁반에 인제라를 펼쳐 놓고, 그 위에 고기나 다른 재료로 만든 음식을 올려, 한손으로 인제라를 뜯어 같이 먹는 식이다. 약간 신맛이 있고, 특히나 남부로 가면.. 더보기
아디스에서 주말에는 지부티를 향해 국경을 넘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아직도 아디스 아바바에 남아, 한국 대사관을 제집인양 찾아와 인터넷을 쓰고 있다. 이놈의 수단 비자가 문제인 것이다. 첨에 신청하러 갔을 땐, 친절하더니.. 왠일인지 태도가 싹 바뀌었다. 제길헐.. 오늘은 꼭 받아야 할텐데.. 이곳 아디스에 오래 있어 좋은 일은, 한국 분들에게 초대받아 한식을 먹는 일 밖에 없다. 거리만 나서면 싸움질이니.. 얼마전엔 소매치기 하려던 놈도 한 놈 잡아 멱살잡고 늘어졌다가는 결국 옷을 찢어버렸다. 어째,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는 곳이다. 이젠 싸움 그만하고, 착한 여행자로 돌아가고 싶다. 이젠 그만 여길 뜨고 싶다. 밤중엔 그렇게 춥더니.. 한낮의 아디스는 아직 한여름인양 덥기만 하다. 2007/12/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