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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클라라

뜨리니다드 잉헤니오스 계곡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뜨리니다드에서는 구시가지 안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안꼰비치와 잉헤니오스 계곡. 안꼰비치는 카리브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변이라 매번 다녀왔으므로 이번에는 패스. 그리고 잉헤니오스 계곡은, 예전 사탕수수농장이 있던 곳으로, 사탕수수농장에서 일하던 노예들을 감시하던 감시탑이 아직도 남아 있다. 1CUC를 내면 저 탑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물론 나같은 게으른 사람은, 저 탑에 올라가기보다 사탕수수 주스를 마시는 쪽을 택한다. 탑 주변에는 기념품상들이 즐비하다. 뜨리니다드의 특산품은 린넨 천들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하얀 린넨이 펄럭인다. 탑 말고 다른쪽의 건물 뒷편에 옛날식 사탕수.. 더보기
싼타클라라 혁명의 도시, 싼타클라라. 이번에도 빼놓을 수 없는 여정지였다. 이번에는 중앙공원에 면해있는, 싼타클라라 유일의 호텔에서 묵었다. 싼타클라라 리브레 호텔. 유일한 호텔이라고는 해도 별 두개짜리라 비싸지도 않고 럭셔리하지도 않다. 언덕위에 있는 호텔, 호텔의 높은 층 방에 묵었더니 전망이 아주 좋았다. 이번엔 체게바라영묘에도 가지 않았고, 거리 풍경도 찍지 않았다. 지난번에 이미 충분히 찍었으니까. 시가 공장에는 다시 들러서, 시가를 잔뜩 샀다. 싼타클라라의 버스정류장에 그려져 있는 체게바라의 얼굴이다. 싼타클라라에선 어딜 가나 체게바라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바라데로로 넘어가던 버스 안.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쿠바의 장거리 이동 버스 안에는 화장실도 딸려 있고, 영화도 틀어주고(물론 스페인어), 에.. 더보기
2014년 2월, 쿠바 함께 갑시다 일자 숙박도시 일 정 1 인천-아바나 쿠바 아바나 도착 후 짐 찾고 입국 수속 마친 후 아바나 시내로 이동, 숙소로 들어가 휴식 2 아바나 아바나 시내 자유 관광 3 야간버스 야간버스로 산티아고 데 쿠바로 이동 4 산티아고 데 쿠바 오전에 도착, 민박 정해서 짐 풀고 휴식 및 시내 자유관광 5 산티아고 데 쿠바 산티아고 데 쿠바 시내 및 근교 자유관광 6 야간버스 야간버스로 뜨리니다드로 이동 7 뜨리니다드 뜨리니다드 도착, 민박집 정한 후 짐 풀고 휴식 및 시내 자유관광 8 뜨리니다드 뜨리니다드 시내 및 안꼰비치 등 근교 자유관광 9 싼타클라라 이동 후 짐풀고 시내 자유 관광 10 싼타클라라 체게바라 영묘 등 싼타클라라 시내 자유관광 11 바라데로 이동 후 짐 풀고 바다에서 수영 및 휴양 12 아바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