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짧은 시간이었지만, 종종 이용하던 식당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유럽사람이 주인이었다.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모두 흑인. 르완다는 산이 많은 나라였다. 그래서 그런지 늘 흐리고 비가 많았다. 어둡고 비가 오던 기억밖에 안난다. 그런데.. 르완다에서는 왜 이렇게 사진을 안찍었을까. 아쉽다. 너무 짧게 있다 와서, 아무 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찍어 와서 아쉽다. 2008/06/08 더보기 식당 사람이 좋아서 다 좋았던 소말리랜드. 한가지 힘들었던 건, 음식이다. 첫날밤엔 늦었으니 호텔에서 시켜 먹었으나 너무 비싸 매일 먹을 순 없었고 (사실 비싼 것도 아니다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7천원 정도였으니) 둘째날 찾아낸 식당에서 웬 낙타고기를 주는 거였다. 처음 먹어본 낙타고기는 고무장갑을 씹는 듯 질겼고, 두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은 고기 1등이 되었다. 그래도 둘째날 좀 먹을만한 식당을 발견했다. 계란 넣고 부친 팬케잌을 잘라 야채랑 섞어주는 요리, 맛없지만 싼 스파게티, 감자 튀김, 생선.. 뭐든 팔았다. 2008/06/1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