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샤우엔 썸네일형 리스트형 쉐프샤우웬 사막지대인 아프리카 북부, 더운 모로코에는 피서지 쉐프샤우웬이 있다. 해발고도 660미터에 자리잡은, 온통 푸른색 칠을 한 집들이 모여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마을이다. 다만, 파란색 예쁜 집들이 모여있는 옛날길은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이라 더 아기자기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숙소를 고를 땐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차도 안다니는 언덕배기를 오르내릴 각오를 하고 고를 일이다. 예쁜집, 예쁜 가게들. 파는 물건들도 다 쓸어담아 오고 싶을만큼 예쁜 것들 뿐이다. 발음이 어려운 곳이다. 쉐프샤우웬, 쉐프샤우엔, 샤프쇼우웬, 셰프쇼우웬. 적을 땐 어떻게 적어야할지도 참 애매한 곳이다. 가는 건 쉽다. 페스나 탕헤르에서 CTM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버스 요금도 만원 안짝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